서울 외곽에 위치한
낡은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‘연우’네 세 식구.
어머니는 식당 일로 늘 바쁘고,
고3인 형은 수능 준비로 예민하기만 하다.
설상가상 하나뿐이던 단짝 친구마저 이민을 가게 되면서
‘연우’는 외톨이가 된 기분이다.
그러던 어느 날, 꿈속에서 자신과 꼭 닮은 친구
‘마음’을 만나면서 ‘연우’의 생활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.
같은 건물에 살고 있지만 어색한 사이였던 ‘솔이’와 친구가 되고,
편견을 가지고 대하던 이웃들과도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다.